[중앙일보 기사 발췌]  2004.12

[클릭] "중고 없어요?" 짠돌이 늘었다..

연말 전자상가 가보니…

지난 21일 오후 용산 전자상가 내 두성전자 (www.battery114.com  전화 02-712-1881) 정품으로는 20만~40만원 하는 노트북 배터리를 절반 가격으로 바꿔주는 이곳은 불황이 확연한 용산상가에서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인근 선인상가에서도 중고 제품을 파는 벼룩시장과 매장들이 올 들어 부쩍 늘었다. 강변역 테크노마트의 이재영씨는 "중고 휴대전화가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판매가 증가해 전체 판매의 15%를 차지할 정도"라고 말했다. 첨단 정보기술(IT)시장에도 짙은 불황으로 '짠돌이' 구매행태가 두드러진 것이다.
이런 속에서도 올해 IT 상품 중에는 빨간색 디카, 파란색 노트북 등의 컬러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복합화.다기능화 물결은 계속됐다. 용산전자상가와 테크노마트의 판매담당자들로부터 올해 IT시장의 판매 흐름과 내년 전망을 짚어본다.